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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님 상식

Q. 고양이가 계속 울때 - 대처법 3가지

by 나초냥냥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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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양이가 계속 울때 - 대처법 3가지

냥님들의 마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의사소통이라도 되면 좋겠지만, 고양이의 속을 알 수 없는 집사들은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게된다. 하지만 그치지 않는 냥님들의 울음. 고양이가 계속 울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양이가 계속 울 때 대처법에 앞서, 아래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대처법 확인전 체크

고양이의 건강상태 확인
고양이의 경우 아플때에도 지속적인 울음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질병은 없는지 반드시 체크하자.

환경 변화 확인
만약, 건강상에 문제가 없는데도 지속해서 운다면 어떠한 불만족스러운 상황일 수 있다. 고양이가 언제부터 계속해서
울게되었는지 파악이 필요하다. 계속해서 울게된 시기에 환경적인 변화가 있었다면 그 환경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

- 집사의 잦은 외출, 외박등으로 인한 고양이의 불안감 증가
- 새로운 고양이의 등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 이사를 통해 집안 구조가 변화된 상태

고양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면, 고양이가 우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확인되어야하며, 해결이 되어야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다. 작은 것이라도 내 고양이를 불안하게 한, 혹은 불만족스럽게 한 원인이 어떤것인지 생각해보고 해결해주도록 하자.

 

계속 우는 고양이를 대처하는 집사들의 대처법

 

1. 무관심해져야 한다

고양이가 울때 집사들은 달래주거나, 놀아주거나, 그때마다 대답을 해준다면 고양이의 이러한 행동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처음 어떠한 계기로 울기 시작했는데, 이때 집사가 반응을 해주면서 점점 더 강화된 케이스일 수 있다.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개선되기가 어렵다. 

 

우선, 고양이가 계속해서 울기 시작하였을때 무관심해지도록 해야한다. 고양이가 물때의 대처법과 비슷한데, 고양이에게 이러한 행동을 해도 이득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어야한다. 

고양이가 울기시작하면 눈을 마주치지 않고 잠시 다른 방으로 들어가서 집사가 격리가 되거나, 무시하도록 해야한다.

 

처음 이렇게 반응을 하면, 고양이는 더욱 더 크게 울면서 집사를 쫓아다닐 수도 있다. 이때 다시 반응을 해주거나 한다면, 더 크게 울어보니 집사가 반응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하여 울음소리가 더 커질 위험이 있다. 일관성이 있게 행동을 해야한다. 

 

2. 에너지 소비를 해주자

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앞서 말한대로 어떠한 '불만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위의 1번, 2번항목에 행당되는 내용이 없다면, 고양이의 에너지 소모가 부족하고 무료하여 우는 이유일 수 있다. 낮에 집을 비우는 집사라면, 먹이퍼즐과 사료를 숨기거나 장난감 배치등을 통해, 집사가 없는 시간대에도 어느정도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게 해주자.

 

3. 안정감을 주자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악, 안정감을 주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고양이가 좋아하는 영상들을 틀어주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다만, 음악같은 경우 고양이가 수면을 취하는 시간에는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예약을 걸고 틀어주는 것이 좋다 (대략 2시간 정도) 또한, 펠리웨이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양이 뺨에서 분비되는 페로몬 성분으로, 고양이의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주며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고양이는 세살 어린아이와 같다고한다. 어린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집사의 끊임없는 노력과 애정이 있다면 고양이의 울음도 그칠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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